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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에게도 전하지 못할 속마음

ENFP 여자 짝사랑? 나 엔프피 아닌가? 뚝딱이 그 자체

내 감정의 기록을 적기 위해 개설한 티스토리

엄청 많은 조회수는 아니지만 티스토리에 게시된

글 20개중의 1위가 나의 연애스타일...? 이란 글이다

 

 

나의 연애스타일..? ENFP 여자 (개인적인 생각 정리)

나는 ENFP 여자다 나는 그저 나라는 사람이지만 굳이 유형을 따져보자면 그렇다는 것이다 이 글은 이번 나의 경험을 바탕으로 나의 연애관, 연애 스타일을 정리하기 위해 적는 글이므로 혹여라도

lifestyle-art.tistory.com

 

지금 혹시나 해서

구글에서 "ENFP 여자 고백" 검색했더니

첫 페이지에 8번째 글에 내 글이 떡하니 있다.

 

신기 방기.....

키워드 연구하고 글 엄청 열심히 쓴 네이버 블로그는 몇 시간을 들여 노력해도 안나오더니

역시 티스토리가 희망인 것인가...!?

 

암튼 그래서 다시 적어보는 실시간(?) ENFP 여자 짝사랑 이야기 (내 글)

검색하다가 다른 엔프피 여성분들 글을 여럿 읽어봤는데

대부분의 엔프피 여자들은 고백을 이끌어낸다고 적혀있었다.

흠? 그럼 나는 엔프피가 아닌가? 하는 생각 ㅎㅎㅎ

엠비티아이 검사를 한지 오래 되긴 했는데 몇 번을 해도 엔프피 나와서 그대로 가지고 있던 나의 엠비티아이


역시 엠비티아이는 유형일뿐 

그 유형 자체가 나는 아니다

 

이 연애 스타일이라는 것이

각자의 연애 경험과 배경 상황 여러가지의 변동 사항이 있는 분야니까

 

요즘(?)이라기엔 꽤 되었지만 호감이 가고 눈길이 가는 사람이 있다 

진짜 끊임 없이 이런 존재가 있다는 게 신기하긴 하다

 

첫 만남에서는 그분이 너무 적극적으로 관심(호기심) 표현을 하여 부담스러워서 

있는 선 없는 선 다 그으며 시간을 보냈는데 티가 많이 났는지 

거리를 유지해주었다

 

그러고 나니 눈길이 가버렸다.

응? 

항상 이런 식이었던 것 같은데 항상 상대방과 호흡의 길이가 맞지 않는다...? 

 

근데 그 호감과 호기심의 표현이 예전에도 적은 것처럼

이성으로서가 아니라

사람 자체에 대한 호기심일 수 있다는 것

 

하지만 이 방어기재는 내 안에 내제되어 있어서 언제든 뿜뿜 뿜어져나오는 

방패막과 같은 것이라 생각되어진다

 

암튼 

그 이후로 뭐 아무것도 없었는데

이미 그 뒤로부터 계속 신경쓰이는 존재가 되어버려서

일반적이었다면(?) 자연스럽게 친해졌을 법한 시간이 흘렀는데 

아직까지도 난 그 사람이 너무 어색하다....?

근데 호감은 가고 신경쓰이는 이상한... 뭐 그런..

이거 나만 그런건가여...?

 

그러다보니 그 분에게 여자친구가 생겨도 그런가보다 하면서 신경쓰고 포기했다가(?)

헤어지면 아 헤어졌구나 하면서 신경쓰고

근데 이상하게 첫 단추가 잘 못 끼워진 듯

자연스럽게 편안하게 대하지 못하고 오히려 눈 피하고 어색해하고 뚝딱대는 나란 인간

 

뭐가 잘 못 된걸까....?

근데 이게 비단 연애에서만의 문제는 아닐것이다

 

현재 나의 상황이 나의 일에 집중을 해야하는 상황이고

나 스스로 떳떳하지 못한 상황이기 때문에

무언가 자연스럽지 못한게 아닐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

 

그래서 오히려 필사적이 되었다

프리랜서라지만 커리어적으로 방황하고 있는 시점이기도하고

매일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일의 연속에 스스로 매일 좌절하는 상황이기도 하다

 

그러다보니 스스로 떳떳하지 못한데 다른 사람의 삶을 같이 수용하고 함께 하기가 버거운 거다

내 몸 하나 건사하지 못하고 있는데 연애는 무슨 연애인가 하면서

스스로 자기합리화를 하는 것 같기도 하지만

 

그 마음 또한 나의 또렷한 마음이기에

적어도 3월 내에는 고정 수익을 만들어내고

예전부터 마음만 먹고 생각만 하던 일들을 실행해

성과를 내야겠다는 자극이 되었다 

 

덕분에 그렇게 노력해도 되지 않던 새벽기상도 오늘 성공했고

이 기새 그대로 밀고 나가 

 

나의 일을 제대로 해내는 시점에 마음을 더 열어보자는 거지

연애로 시작해서 커리어 다짐으로 끝나는 요상한 글을 읽어주셨다면 오늘 하루

행운이 가득하길 축복해봅니다. ^^ 하핫

 

그럼 저는 제 생각을 실현시키러 가겠습니다

월요팅 화이팅 이 시대 청춘 빠이탱!!!